미국 생활 47

윙스탑 (Wingstop) - 체인 치킨윙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뉴저지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운전하다보면 윙스탑을 자주 발견하곤해요. 항상 들려볼까 하다가 요리가 하기 귀찮아서 테이크아웃 하려고 들려봤답니다. 윙스탑은 치킨윙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 레스토랑이고, 1994년 텍사스에서 시작했다고해요. 현재는 1,400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고 9개의 나라에서 가게가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스토어 안에는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1930-1940년대 항공 theme으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메뉴에는 치킨윙, 치킨 샌드위치, 치킨 텐더와 사이드 메뉴들이 있어요. 제가 들린날은 화요일이였는데 월요일과 화요일엔 윙 하나당 70센트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다만 적어도 10개씩 구매해야하고, 10개를 구입하면 2가지 맛을 고를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는만큼 온라인에..

Afrin(아프린/ oxymetazoline) 코 막힘 완화 스프레이 (nasal congestion spray)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frin 아프린 nasal congestion spray (코 막힘 완화 스프레이)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Afrin 에는 oxymetazoline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국 스토어 브랜드로 oxymetazoline이라는 성분이 적혀있으면, 이 Afrin 스프레이와 같은 성분이고, 같은 작용을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Afrin 약은 알러지나, 감기, 플루 등으로 인해서 코 막힘 (nasal congestion) 증상을 잠시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약은 코 속에 있는 혈관/핏줄을 조여줘서, 코 속에 부은것을 줄여주고, 코 막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아프린 스프레이 사용법: 이 스프레이 약을 쓰기 전에, 코를 불어주시고, 약..

에센셜 오일 (essential oil) 아로마테라피 오일 다양한 용도/ 활용법/사용할수 있는곳

안녕하세요. 미국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저는 에센셜 오일 (essential oil)을 사용하는것을 좋아해서 항상 적어도 4~5개 향을 쟁겨두고 있고, 무향 hand soap을 사서 에센셜 오일을 더하기도하고, 요가 할때마다 디퓨저를 켜놓기도 합니다. 에센셜 오일의 다양한 용도 나눠볼게요. 1. Aromatherapy diffuser (아로마테라피 디퓨저) 디퓨저에 물을 넣고 거기에 에센셜 오일 몇방울을 (3-5방울 정도) 넣고 틀어두면, 방에 향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진답니다. 2. Cleaning spray (청소용 살균 스프레이) 분무기 통에 식초, 물을 똑같은 비율로 더하고 에센셜 오일을 몇방울 더해주면 살균 효과도 있고 향도 좋은 청소 스프레이가 만들어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분무기 통에 식초..

미국 결혼식 준비 체크리스트, 준비 순서 (Wedding Checklist)

안녕하세요. 작년에 미국 결혼식을 마친 뉴저지 새댁 톡톡소피입니다. 웨딩을 2~3달 정도 앞두고 어떤 일을 먼저 서둘러서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고, 혹시나 빠트린게 없는지 불안한 생각도 듭니다. 저는 4~5개의 웨딩 체크리스트 (Wedding Checklist)들을 프린트 해서 확인하고, 저희가 까먹은것은 구글닥에 정리해서 신랑과 하나 하나씩 체크리스트를 지워나갔어요. 참고로, 웨딩 전날이나 당일날까지 챙겨야하는 점이 있으므로 (vendor들에게 tip을 드리고, 당일날 챙겨야하는 준비물도 있있으니까요), 신랑과 maid of honor에게 리스트를 쉐어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웨딩 당일날은 정신이 없으니까요). 웨딩 +12개월~9개월전 웨딩 게스트 대략 적어보고 게스트 숫자 예측하기 적은 게스트는 받지 않..

미국 임산부 비타민 (prenatal vitamin) 에 관해서 정리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만큼, 발란스가 잘 짜여진 건강한 식사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식사로만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들을 보충하기 위하여 임산부 비타민을 따로 복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적은 비타민들은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임산부들이 챙겨서 섭취해야하는 중요한 비타민들을 적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prenatal vitamin을 고를때 아래와 같은 성분들은 꼭 포함이 되있습니다. 그치만 제품마다 각 영양소의 함류랑이 다르니 약통 뒷부분을 읽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Folid Acid (엽산)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 B9 으로도 불립니다. 물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도 엽산이 있지만, 충분한 복용을 해야 태아의 신경관 손..

미국 회사/직장 베네핏/복지 (benefit) 10가지

안녕하세요. 미국 직장인 톡톡소피입니다. 미국 회사/직장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임금 (salary)외에도 다양한 베네핏/복지 (benefit)가 있습니다. 1. Medical Insurance + Dental Insurance + Vision Insurance 미국은 한국처럼 국민 보험이 없기때문에 medicaid나 medicare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사비로 보험을 구입해야합니다. 사비로 보험을 구입할경우 한달에 적어도 몇백불이 들기때문에 꽤 큰 비용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파트타임이나 풀타임 직원에게 의료 보험을 지급합니다. 물론 당연히 지급되는것은 아니고, 의료 보험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일정부분 소액의 premium (매달 혹은 2주마다 paycheck에서 일정 부분 빠져나가는돈)을 지불하고 들게됩..

미국에서 교회 결혼식 (Church Wedding) 장점과 단점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 뉴저지에서 결혼식을 울린 미국 새댁 톡톡소피 입니다. 제가 작년 봄부터 결혼식을 차근 차근 준비해서 최근 5월에 게스트 100명 정도의 결혼식을 울렸는데, 저희 게스트들이 너무 즐거웠던 웨딩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결혼하는 나이다보니 결혼 준비에 관해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어서 한번 제가 아는것을 적어보았어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전문 결혼식장 wedding venue에서 결혼식을 울렸습니다. 그치만 그 전에 교회 결혼식과 레스토랑 결혼식을 할까 고려도 하고 실제로 엄청 알아보기도 했어서 자세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교회 결혼식 (Church wedding) 교회 결혼식의 장점 주변에 보면 카톨릭인 분들은 무조건 결혼 세레모니는 성당에서..

미국 아파트 렌트 (apartment rent) 구할때 체크할점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저도 이사갈곳을 알아보고 있어서, 제가 아파트 렌트를 알아보면서 배운점이나 느낀점 올립니다.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를 알아볼때 체크할점 알려드립니다. 남은 유닛이 있는 아파트 렌트 알아보기 남은 유닛이 있는 아파트 렌트를 알아보려면 먼저 온라인에서 찾아봅니다. 렌트가 가능한 아파트는 Apartments.com, zillow.com, trulia.com, rent.com, realtor.com 등에서 확인해보실수 있어요. 이런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검색 필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사가고싶은 동네 (지도에서 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려주면 되요), 가격대, 침실 개수, 이사 날짜 등을 고를수 있습니다. 특별 사항을 고를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식기세척기, 세탁기,..

미국 웨딩 전후 근황 #배츌러렛파티 #결혼 #한국신혼여행 #독서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 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결혼식 준비로 바빴다가, 오래 초에 결혼식을 마치고, 6월에 한국으로 신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이제야 한숨 돌리고 근황을 적어봅니다. 결혼식을 3개월 남겨두고, 작년 여름에 찍어둔 engagment photo를 보정받아서, 초대장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보내고, RSVP를 받고 시팅 차트를 만드느라 바빴습니다. 웨딩 베뉴에 가서 테이블 사이즈도 확인하고 분위기도 확인해서 센터피스나 데코가 더 필요한 점을 연구했지요. 새학기가 1월에 시작해서 일하고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이 시간이 흘러갔어요. 웨딩 준비는 욕심에 따라서 끝도 없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Wedding & party supply wholesale 회원제 매장을 찾아가서 세레모니 데코 아이템..

미국 결혼식 순서 [세레모니 (ceremony), 칵테일 아워 (cocktail hour), 리셉션 (reception)]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톡톡소피 새댁입니다. 저는 작년 9월부터 웨딩 베뉴를 알아보기 시작해서 올해 5월에 (8개월 준비후) 100명 가량의 게스트들을 모시고 뉴저지에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저희는 미국식 크리스천 결혼식을 전문 웨딩 베뉴에서 올렸어요. 주변에선 정말 재밌고 준비가 잘되고 게스트들을 많이 배려했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하나둘씩 이제 슬슬 시집을 가고 그래서 요즘 안그래도 엄청 질문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좀 공개해볼까 합니다. ^^ 저희 결혼식 순서를 타임 라인과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신랑 신부 각자 커플의 취향에 맞춰서 더하고 빼고 하시면 됩니다. 오전 11시- 아침 식사 및 짐 챙겨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만나기. 참고로 센터피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