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일상 92

잇쇼 (ITSHOW) 텐돈 & 라멘 - 뉴저지 팰팍에 새로 생긴 맛있는 텐돈 (튀김덮밥) & 일본 라면집

뉴저지 브로드 에비뉴에 잇쇼 (ITSHOW)라는 일본 라면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에피타이저 메뉴들이 특이하고 텐돈 (튀김덮밥) 맛이 궁금해서 가보았답니다. 무려 2주전에 (8월말에) 열은 따끈따끈한 새로운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건물 밖에서 볼때는 되게 작아보였는데 가게 안에 들어가니 그래도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새로 열은 가게처럼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더라고요. 메뉴는 옐프 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에피타이저 메뉴를 보고 다 맛있을거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타코 와사비를 오더했습니다. 생문어...? raw octopus를 와사비소스에 양념한건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Signature tonkatsu 라면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매운 정도를 1 (regular)로..

둘세 데 레체 베이커리 (Dulce De Leche Bakery) - 잉글우드에 있는 아르헨티나 빵집 / 카페 맛집

최근에 잉글우드에 너무 귀여운 카페 Dulce de Leche Bakery에 들렸답니다. 최근에 일 동료가 자기 엄마랑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는데 좋다고 추천해서 가봤었지요. 둘세 데 레체 베이커리는 일반 귀여운 베이커리랑 큰 차이가 없는데 나중에 웹사이트에 이곳이 아르헨티나 베이커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둘세 데 레체 (Dulce de leche)는 우유를 가열하고 설탕을 더해서 만드는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라고 합니다. * 2007년도에 뉴저지 West New York에 첫 가게가 생기고 그 이후에 Jersey City에 가게가 생기고 Englewood (잉글우드) 가게가 세번째라고 하네요. 공간도 넓고 참 모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큐트한 카페가 있다니... 카페안에 인테리어가 너무 이..

뉴저지 핑크 카페 와일드 핑크 (Wild Pink) - 뉴저지 팰팍에 있는 핑크 가득 인스타 핫플레이스 카페 #인생네컷

몇달전에 열어서 한동안 핫했던 (특히나 여성들 중에서 인스타 핫스팟으로 잘 알려졌네요) 와일드 핑크에 가봤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였는데 마셔본 음료수들이 다 맛있었습니다. 와일드 핑크는 브로드 에비뉴 상에 있고, 파킹은 스트릿 미터 파킹 하셔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엄청 핑크핑크합니다~ 안에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쓴 티가 나더라고요. 인생네컷 셀프 촬영 포토부스도 있었습니다. 한번 찍으면 사진 4컷을 찍어주는데, 2장을 뽑으면 $5 입니다. Stay Wild라고 쓰여진 포토존도 있습니다. 인스타 갬성이 폴폴 나지요? 포토 부스에 들어가서 쓰라고 props도 잔뜩 있더라고요~ 전엔 없던 빙수 메뉴도 생긴것 같더라고요~ 저는 스트로베리 에이드랑 아이스 마차 라뗴 마셔봤는데 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계란 빵도 맛..

뉴저지 잉글우드 타케리아 로스 구에로스 (Taqueria Los Gueros) - 잉글우드 다운타운에 있는 멕시칸 타코 맛집

최근에 저희 데이트 핫스팟을 발견했습니다. 예랑이 최근에 뉴저지 잉글우드 (Englewood)에서 일을 시작했거든요. 예랑 점심시간이 1시간이나 주어져서 예랑이 집으로 와서 점심도 먹지만 가끔씩 나가서 먹기도 한답니다. 예랑이랑 저는 authentic taco를 엄청 좋아해요. 미국화된 (미국인 입맛에 맞게 변한) 미국 레스토랑에서 파는 타코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희는 멕시코 본토 타코맛 처럼 만들어진 타코를 괭장히 좋아해요 (타코 위에 미니말하게 양파, 실란트로, 라임을 뿌린 맛). 저는 그렇게 corn tortilla가 맛있더라고요. 최근에 예랑이 발견한 명소... taqueria los gueros에 갔답니다. 아무래도 타코 음식점이다보니 저희 외엔 백인들이나 아무래도 히스패닉 손님들이 많았답니다..

뉴저지 리지타이 (Ridge Thai) - 뉴저지 리지우드 (Ridgewood)의 타이푸드 (thai food) 태국 음식 맛집

안녕하세요. 뉴저지 16년차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최근에 뉴저지 리지우드 동네를 지나다가 옛 추억이 떠올라서 Ridge Thai (리지 타이)에 들렸습니다. 제 사촌언니가 리지우드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언니가 동네 맛집이라며 10년전에 데려가 주었던 곳이랍니다. 그때 인생 처음으로 태국 음식을 먹어보고 반했었었죠. 그곳이 이렇게 10년이 지나도 코로나 판데믹도 버티고 운영되고 있다니... 그 이후 수많은 팟타이와 타이음식을 먹어봤었지만 항상 이곳의 팟타이와 커리 맛이 생각나곤 했었죠. 몇달전에도 이곳을 지나갔는데 아쉽게도 indoor dining이 열려있지 않아서 다른곳에서 식사를 했었죠. 다행히 다시 indoor dining을 열었더라고요. 가게 외부나 내부는 작고 심플합니다. 그치만 주변 로컬들이나 ..

뉴저지 냉면 맛집 추천 #삼봉냉면 #하뭉냉면 #명동칼국수 #평안동 #거구 #청솔밭

안녕하세요. 뉴저지 16년차 주민 톡톡소피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먹어본 뉴저지 냉면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여름은 냉면의 계절이잖아요. 항상 냉면집 가서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물냉면을 먹을까 아니면 새콤 달콤 매콤한 비빔냉면이나 회냉면을 먹을까 항상 고민이 엄청 땡긴답니다. ㅠㅠ 뉴저지 맛집 총정리 포스트 링크: [뉴욕 & 뉴저지 일상 & 맛집] - 뉴저지 맛집 총정리 - 뉴저지 한인타운 맛집, 버겐 카운티 맛집 1. 삼봉 냉면 Sam Bong - 펠리세이즈 파크 Palisades Park 이곳은 저에게만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뉴저지 냉면 맛집 부동의 1위 아닐까 합니다. 갈때마다 항상 어른분들이고 젊은 분들이고 줄이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 가면 난리입니다. 원래 최가 냉면 이였다가 삼봉 냉면으로 ..

페들러 빌리지 (Peddler's Village) - 펜실베니아 뉴호프 (New Hope)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동네에서 Murder Mystery Walking Tour(살인 사건 추리 게임 + 동네 투어)

필리로 여행을 가는길에 들릴만한 곳이 있는가 찾아보다가 Peddler's Village라는곳을 보게되었지요! 무려 구글 리뷰가 7300개 넘게 달린 곳입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가진 않았는데 만족했습니다.^^ 필리에서 1시간 거리입니다. 실은 New Hope라는 펜실베니아 동네에 있는 쇼핑 + 엔터테인먼트 빌리지 (작은 동네) 이지요. 정말 돌아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동네안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 페들러 빌리지 메니지먼트 오피스에 들려서 미리 온라인으로 한사람당 $25 주고 산 Murder Mystery Walking Tour 티켓을 픽업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MOKU Bowls라는 poke bowl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트렌디하고 귀..

미국 국내여행 2021.08.24

뉴저지 라벤더 농장 Pleasant Valley Lavender - 센트럴 뉴저지에 있는 플레산트 밸리 라벤더 농장

안녕하세요. 뉴저지 15년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모처럼 주말에 저랑 예랑이 쉬는날이기도 하고 저희의 3주년이여서 센트럴 저지 (Central Jersey)에 여행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운전은 우리의 후기사가 담당했습니다. 닥터 후가 되기 전 제 예랑의 별명은 한참 동안 '후기사'였어요. 제가 한동안 오버나잇 (새벽 근무 담당) 병원약사였기때문에 저 멀리 뉴욕에서 다리 건너 예랑이 저를 보러 뉴저지에 자주 운전하고 왔었지요. Pleasant Valley Lavender Farm은 288 Pleasant Valley Road, Morganville, NJ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펠팍 한인타운에서 1시간 정도 95번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를 타고 쭉 내려가면 있어요. 제가 워낙 라벤더를 좋아합니다. 라벤더에 한동..

미국 드레스 렌탈 Rent the Runway (렌트더런웨이) 명품 드레스 의류 렌탈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 톡톡소피 입니다. 최근에 제가 급하게 engagement/ wedding photoshoot을 하게 되서 옷을 몇벌 준비해야 됬는데요. 질이 좋은 옷을 여러벌 살려고 알아보다가 마음에 썩 드는게 없기도 하고, 사진 촬영때문에 몇번 안입을 옷을 사기가 그래서 렌트더런웨이 Rent the Runway를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렌트 더 런웨이는 의류계의 넷플릭스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주변에 렌트더런웨이를 사용한적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새로운걸 시도해보기가 겁나는 분들도 계시고요. Referral 링크가 필요하신 분은: https://www.renttherunway.com/shares/umnPYNu5-J5c0m0TIq..

필라델피아 디저트 맛집- A La Mousse (아 라 무스) 필리 차이나타운 디저트 맛집 / 카페

필리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디저트 맛집인 A La Mousse (아 라 무스)에 들렸습니다. 차이나타운 주변 디저트 가게랑 카페를 열심히 찾다가 제 눈에 확 띈 곳인데요! 밖에서 앉아서 식사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가 오전시간에 가게 열자마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낮12시)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케익을 보는데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저는 Marcha Mousse Cake을 시켰습니다.케익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퀄리티나 사이즈에 비하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네요. 개인적으로는 Apple Tart맛이 어떻지 궁금하네요. 사과 무스 케익은 처음 들어본것 같아요~ 케익 종류가 특이하죠? 저기 Tiramisu plant 랑 harvest pot도 궁금하네요. ..

미국 국내여행 2021.08.23